■ 진행 : 윤재희 앵커 <br />■ 출연 :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경주에서 한미 관세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이번 APEC 기간 타결되긴 힘들 거라는 분위기가 많았는데 결과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br /> <br />[이동학] <br />너무 멋지다는 생각을 했고요. 협상팀의 노고가 그대로 드러나는 협상 내용들을 보니까 그동안 전략전술이나 이런 걸 짜느라 정말 고심했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고요. 무엇보다도 이번에는 우리가 뭘 얻어내는 상황이 아니었고 덜 잃기 위한 것이다, 이런 이야기들이 많지 않았습니까? 3500억 달러를 불러놨었고 그 부분에서 마치 우리가 양보를 못 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무조건 이걸 줘야 될 것처럼 보수진영에서도 얘기를 했었고요. 그런 측면에서 이게 시간을 두고 버티면서 설득과 이런 것들을 충분히 우리 상황을 설명해 가면서 아주 좋은 방향에서 결정이 된 것이 아닌가 싶고요. 트럼프 대통령께서 어제 산업부 장관 이름을 거명하면서 굉장히 터프한 사람이다, 터프한 협상가다라고까지 얘기를 하면서 본인들 스스로가 굉장히 곤혹스럽다는 걸 뼈 있는 농담을 던졌잖아요. 그런 것들이 다 협상 과정에서 드러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br /> <br /> <br />어제 대통령실은 우리가 양보하지는 않았을 거다, 이렇게 밝히기도 했는데 결국에는 우리 협상단의 전략이 미국의 양보를 끌어냈다고 보면 될까요? <br /> <br />[이창근] <br />양보라기보다는 절충점을 찾은 거죠. 왜냐하면 연간 투자 한도를 미국은 250억 달러를 요구했었고 우리는 150억 달러를 처음에 제시했지 않습니까? 하지만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200억 달러로 서로 절충점을 찾았다, 이렇게 봐야 되고요. 어찌됐든 전체적인 총평을 하자면 최선을 다했다, 이런 말씀은 저도 드리고 싶고요. 하지만 해당 결과가 이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아쉬운 부분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리고 숙제도 존재합니다. 아쉬운 부분이라고 하는 것은 철강과 알루미늄도 우리의 주력 품목인데 거기에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030090903889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